지난 5월 29일 신천지 과천본부 교회로 들어가는 정장차림의 신사들의 드레스코드는 ‘녹색넥타이’였다. 서울과 경기 남부지역은 요한지파 소속인데 요한지파의 상징색이 ‘녹색’이다.

신천지가 길거리에 서명대를 펼치고 지나가는 행인들을 상대로 서명받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접근하고 승복을 갖춰 입은 승려에게도 예외 없이 다가가 서명을 유도하고 있다.

경기도 가평군 고성리 소재 신천지의 연수원 마당에 고급 외제차 2대가 주차되어 있는 가운데 화사한 주홍색 남방셔츠를 입은 노인이 신천지 피해자 부모들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긴자, 보혜사, 만희왕, 이 시대의 구원자라고 주장하며, 추종하는 자들을 세력화하여 기독교계를 대적하고, 이만희를 포함하여 그를 따르는 무리들이 육체 영생을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호기롭게 길거리에 나서서 ‘한기총 해체 · CBS 폐쇄’를 외쳤던 신천지가 부메랑을 맞고 있는 꼴이다. 기독교계 연합기관 언론들이 '논평'과 '기획기사'를 흡사 ‘뭇매’가 연상될 정도로 쏟아내고 있다.

지난 4월 29일 신천지가 전국적으로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특히 CBS에 시위대가 집중됐다. 이들이 거리로 나온 까닭이 "이만희 교주 내연관계 폭로 등 CBS 보도에 감정 폭발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 신촌의 4월 19일 밤. 서강대 인근에 백색 가면을 쓴 청년들이 줄줄이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황급한 발걸음을 옮기면서도 미리 준비한 ‘평화를 원해요’라 쓴 종이를 펼쳐 보이기도 했다.

이만희 신천지 측의 ‘한기총 해체, CBS 폐쇄’ 서명과 시위 망동에 대해 연합기관과 교단들이 잇따라 성명서를 발표해 한 목소리로 이단과 사이비로부터 한국교회를 수호하자는 의지를 북돋우고 있다.

'한기총 해체와 CBS 폐쇄'를 주장하는 신천지 측의 서명활동에 대해 이에 동조하지 말 것과 인터넷 등 SNS를 통해서 비난하는 각종 행위에도 일체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하는 성명이 나왔다.

신천지가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 찬송가에 “만희왕께 찬양하며 경배하자”는 가사의 ‘만희왕’은 가 교주 이만희를 지칭하며, 이는 신천지가 교주 이만희를 우상숭배하는 것이라는 폭로가 나왔다.

자꾸만 궁지 몰리는 신천지가 공세를 취한 방법이 "한기총 해체, CBS 폐쇄"인 것. CBS는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신천지 관련 특집을 집중 편성해 적극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네이버 카페 ‘바로알자 사이비 신천지’의 게시글 목록은 거의 ‘[네이버] 임시적으로 게시가 중단된 게시물 입니다.’는 제목 일색이다. 하루에도 수십 개의 글들이 게시되지만 이틀을 넘기기 어렵다.

서울 화곡역 8번 출구 근처에 있는 신천지의 ‘바돌로매지성전’ 출입문에 지문인식기가 설치 가동되고 있는 것이 목격돼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차단하는 폐쇄적인 집단임이 또 드러났다.

신천지(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이만희 교주가 후계자가 될 것으로 예견되는 김남희 여인을 대동하고 이스라엘에 간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 로비에서는 환영행사로 태권도 공연이 펼쳐졌다.

85세 고령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신천지 이만희 교주. 그러나 갑자기 죽는다면? 물론 가상시나리오이지만 “신천지는 가장 큰 문제, 2가지를 풀어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을 끌고 있다.

이만희의 ‘니골라당’에 대한 두 번째 설명은 사실상 처음 설명을 계시록의 상징적 표현을 이용하여 반복하는 것이다. 즉 유재열의 ‘장막성전’을 개혁하려는 사람들을 짐승으로 형상화하는 것이다.

【 】 신천지대책전국연합(신대연)이 10월 6일 오전 네이버 분당사옥 앞에서 네이버의 '표현의 자유 침해'에 대한 항의시위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네이버의 인터넷 게시물 무단 게시중지를 규탄하고, 네이버의 인터넷 게시물 게시중지 위법행위에 대하여 네

거짓 교사 이만희는 ‘니골라당’이 아시아의 일곱 교회에 편만했던 문제라고 주장한다. 그는 아시아의 일곱 교회들이 당면했던 내부적 교리 문제들과 외부적 박해 현상 등을 하나하나 제대로 다루는 대신,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대표로 있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9월 18일 오전 10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갖는 ‘9.18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1주년 기념식’에 동원령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만희는 소위 ‘실상 계시’를 주장한다. 그러나 그 ‘이만희 계시’라는 것은 사도 바울과 요한이 성령으로부터 받은 계시와는 상극이다. 바울과 요한은 그리스도의 육신의 부활, 승천, 재림을 선포하지만, 이만희는 그리스도는 영으로 부활, 승천, 재림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