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년대에는 부활절과 성탄절 행사에는 지역주민이 항상 초대됐고,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성탄절과 여름성경학교 등을 통해 교회에 첫발을 들여놓았다. 기독교가 이 땅에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80년대까지는 기독교문화가 세상문화를 주도했었다. 하지만 급변하

정부가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언급을 피하는 전략적 선택을 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미국을 비롯한 영국, 일본, 몽골의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북한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 연맹’이 4월 1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

피터 바이어하우스 박사/ 전 튜빙겐 대학교 선교학 교수숨막혔던 이라크 전쟁이 미·영 연합군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엄청난 화력을 쏟아 부으며 수많은 사상자를 낸 이번 전쟁을 기독교인은 어떻게 봐야 할까? 한국 교회 내에서도 이라크 전쟁을 바라보는 다양

윤종만 원장 / 소망한의원 녹용은 아무나 먹는 보약이 아니다. 그러므로 비싼 녹용을 어디서 구해 먹든, 선물하든 한의원에서 정식으로 지어먹든지 간에 많은 경우에 그 값어치만한 효력을 보지 못하는 수가 비일비재하다. 그래도 먹었으니 어디엔가 언젠가 도움

요즘 청소년과 어린이들은 더 이상 만화가게의 컴컴한 조명 아래서 만화를 보지 않는다. 어느 동네나 집에서부터 걸어갈 만한 거리에 비디오대여점이 있고, 대부분의 비디오대여점에서는 만화를 같이 대여해 주고 있다. 또 만화만을 전문적으로 대여하는 만화대여점

“나는 종종 성공을 정의하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하지만 만약 성공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한다면, 어떻게 그 성공을 이룰 수 있겠는가? 내가 당신들을 위해 작업하고 있는 성공에 관한 정의(즉 성공은 여행이다)를 내리기 원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

“지난 한 세대동안 미주 한인들은 한국계 미국인의 자기정체를 규명하는데 노력해 왔다. 이제 미주이민 2세기를 맞이하여 이런 논의보다 한 단계 진보하여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제부터 미국에서 살아가는 한인들은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이냐?’, ‘우리는 어

북한은 이미 김대중 정부가 들어서면서 본격화한 남북간 교류의 과정에서 적지않은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 가운데서도 특히 외모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남한의 세련된 화장술과 패션감각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됐다는 것이다. 주

<우울한 마음의 치유> 중에서C.W.닐 지음 · 차성구 옮김 · 규장문화사 펴냄우울감을 일으키는 병인이나 부정적 태도와 신념, 영적 혹은 관계적인 문제를 통해서는 원인을 규명할 수 없는 우울증이 있습니다. 지난 며칠 간 영향을 줄 만한 특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 중에서 조이 도우슨 지음/ 방원선 옮김/ 예수전도단 펴냄 어시스트 최은실 / 가나안교회 장경덕 목사 사모 “오직 나는 여호와만 기다리나니 나의 하나님이 응답하시리로다(미 7:7)” 나는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조용

“어느 영역이든 사람이 모인 세계는 두 종류의 성향이 평행선의 길같이 대치하는가 봅니다. 정치나 교육 등 일반적인 영역뿐만 아니라 종교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기독교도 마찬가지며 목회의 세계도 그렇게 보입니다. 성도들은 목회자들을 정말 존경

▲ 영화 <선생 김봉두> 중에서 아카데미 6개상을 휩쓸었고, 관객과 평론가 모두에게 극찬을 받은 헐리우드 영화 <시카고>.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배우들과 화려한 장면, 탄탄한 시나리오 등의 위력도 우리나라 관객들에게는

회사원 이용주 씨(30)는 일주일 내내 토요일 오후만 손꼽아 기다린다. 주일예배로 한 주를 시작하는 그는 한강변을 달리며 한 주를 마무리한다. 그가 달리는 구간은 여의도에서 잠실까지. 달리는 속도는 조깅으로는 낼 수 없는 시속 20∼30㎞가 된다. 바

정무성/ 숭실대 사회사업학과 교수장애인의 달을 맞이해 실시한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의 장애인 차별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3.5%가 차별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주요 원인은 일반인들의 편견 때문인 것으로 장애인들은 인식하고

<내일은 잘 된다는 보장이 있다> 중에서노먼 라이트 지음. 이영란 옮김 도서출판 나침판 펴냄 어시스트 최은실/ 가나안교회 장경덕 목사 사모 만일 과거의 상처와 부정적인 경험들이 방해를 하지 않았더라면 사는 것이 좀 더 수월했을 것이라는 생각

강원도 어느 두메산골 조그만 분교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 <선생 김봉두>(감독 장규성)에는 5명의 순박한 시골 아이들이 나온다. 학교 운동장에서 비석치기를 하고, 개울물에 세수하고, 물고기 잡아 구워먹고, 미술시간에 풀을 먹이기 위해 묶어놓은

400억원대 1등 당첨자의 등장으로 우리 사회에 로또(lotto)열풍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의 사행심 조장과 허황된 인생역전 심리를 조장하고 있는 로또 광고를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로또 광고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시민들을 향해

이재황 원장 / 이재황 치과의원의료인(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조산사 등)이 아닌 사람이 불법적으로 진료 및 치료행위를 하고 경제적으로 이득을 취하는 사람을 ‘돌팔이’라고 한다. 요즘은 치과뿐만 아니라 성형외과, 피부과 등 다른 전문적인 의료영역까지

1960년대 초 <대지>라는 소설을 써서 노벨 문학상을 받은 펄벅 여사가 한국을 방문한 일이 있다. 한국의 농촌 풍경을 보고 싶다고 하여 그 당시 조선일보의 이규태 기자를 대동하고 농촌의 모습을 구경하던 중, 멀리서 소달구지에 볏섬을 얹어놓

공일주/ 요르단 선교사전쟁은 끝났다. 4월 10일 현재 사담 후세인과 고위 장성들이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죽었는지 살아있는지조차 파악되지 않는다. 이번 전쟁에 대해, ‘요르단 타임즈’는 “미국의 침략은 정당화될 수 없고 미국의 점령도